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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근로대중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는 자본주의출판보도물

《우리는 정신의 매춘부이다.》, 이 말은 한때 서방출판업계에서 제노라하던 인물이 한 말이다. 그는 출판보도계가 본연의 사명과 본분을 저버리고 권력과 금전의 하수인노릇을 하고있는 자본주의현실을 개탄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대중보도수단들은 《언론의 자유》라는 간판을 들고있지만 실제상 지배계급, 자본가계급의 반동적인 대내외정책을 옹호하고 그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어용나팔수에 불과하다.

출판보도사업은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사회의 모든 분야와 다 련관되여있으며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있다. 출판보도물은 사람들의 세계관형성과 사상의식변화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하기에 력대로 통치계급은 권력과 금권으로 출판보도계를 장악하고 반혁명적이며 반인민적인 정책실현에 써먹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출판보도물은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풍조를 선전하고 조장시키는 매개물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지배계급은 출판보도기관을 근로대중의 건전한 사상의식을 마비시키는 수단으로, 저들의 리윤추구를 위한 상업적영리기관으로 리용한다.

지배계급에게 있어서 사상적으로 각성되고 문화적으로 발전된 자주적인간은 위험한 존재로 치부된다. 자주적사상의식은 착취와 략탈을 추구하고 예속을 강요하는 지배계급의 통치리념과 량립될수 없다. 때문에 지배계급은 근로대중의 자주적사상의식발전을 가로막고 그들을 사상정신적으로 타락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여기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사람들의 머리속에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주입시키는것이며 그 실현수단은 출판보도물이다.

광범한 근로대중을 억누르고 탄압하는 폭압정치와 날로 격화되는 사회적불평등을 《민주주의》, 《만민평등》으로 오도하고 극도의 개인주의와 변태적인 생활방식을 《개성》, 《자유》로 미화하는것이 자본주의출판보도물이다. 또한 자본주의출판보도물들은 보도의 선전효과를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기기 위해 사람의 본성을 외곡, 비하하는 저속하고 흥미본위주의적인 선전물들을 마구 류포시키고있다.

영사막과 텔레비죤화면들에서는 살인, 강도를 비롯한 온갖 범죄행위와 추잡하고 변태적이며 색정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영화들이 방영되고 지면들에는 극단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 부화방탕을 설교하는 글들이 차넘치고있다. 출판보도물에 의해 전파되는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영향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착취와 략탈, 사기와 협잡, 살인과 인신매매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성행하고있으며 민족차별의식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

결국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주입시키는 출판보도물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자주의식이 마비되고 사상문화적으로 부패타락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출판보도물은 지배계급의 침략적인 대외정책실현에 복무하는 도구이다.

지난 세기 80년대말-90년대초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무너뜨리는데서 서방의 출판보도물들이 한몫 단단히 하였다는것은 이미 공인된 사실이다. 그것들은 날조, 과장, 비방중상으로 사회주의나라들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사회적혼란을 조성하였다.

오늘도 서방출판보도물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한 제국주의국가들의 침략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대대적인 보도전, 선전전을 벌리고있다.

미국의 한 잡지에 《완력만으로는 세계를 움직일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실린적이 있다.

글은 《현 국제사회에서는 군사력 더하기 경제력이 곧 국력으로 되지 않는다. 진정한 국력이란 위협하거나 대가를 치르는 식이 아니라 자기들의 〈매력〉을 통하여 가지고싶은것을 쟁취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랭전시대 철의 장막밖에 있던 젊은이들은 서방의 선전용라지오방송프로를 통해 미국의 음악을 듣고있었다. 최근 젊은이들이 미국의 록화물과 텔레비죤방송을 보는데 여념이 없다. 이와 같은 〈유연한 힘〉을 외교정책에 활용한다면 그 효과는 이루 헤아릴수 없을것이다. 〈매력〉으로 상대방을 녹여내는것이 위협공갈과 같은 강제적인 방법보다 〈일〉을 쉽게 추진시킬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정부의 침략적인 대외정책을 대변하고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전파를 적극 부추기는 글이다.

다른 나라의 사회정치제도와 경제실태에 대한 로골적인 비방중상과 반정부소요에로 부추기는 공공연한 선동, 모략적인 허위보도를 통한 여론조작, 부르죠아사상에 대한 끈질긴 선전 등은 서방출판보도물들의 본업으로 되고있다.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정치적혼란이 조성되고 《색갈혁명》이 일어나고있는 실태를 두고 어느 한 신문은 《텔레비죤방송에 의하여 부풀어오른 혁명》이라고 신랄히 비난하였다.

독점재벌들을 비롯한 지배계급의 리익을 위해 복무하는것은 자본주의나라 출판보도물들의 존재방식이다.

독점자본가들은 금권으로 출판물, 라지오, 텔레비죤방송을 비롯한 선전수단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저들의 반동사상을 강요하며 저들에게 위험하다고 인정되는 사상에 대하여서는 공공연한 탄압을 서슴지 않는다.

《객관성》이요, 《공정성》이요 하면서 출판보도물의 초계급성을 부르짖는것은 부르죠아정치가들이 고안해낸 하나의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언제인가 로씨야의 한 신문은 《보도 및 사상적영향력으로 사회적인식을 조종하고있는 미국》이라는 제목의 글을 싣고 미국의 출판보도실태에 대해 이렇게 언급하였다.

《미국의 주요대중보도수단들은 사회여론을 대상으로 직접 술책을 꾸미고있다. 이 경우 현실을 의식적으로 외곡하고 심지어 극도로 비속화하여 사회정치적과정과 경제적현실에 대한 일방적인 해석을 강요하고있다. 이에 있어서 미국식발전방식, 생활방식이 기준으로 되며 그것을 대신하는 그 어떤 방식도 세계질서를 위반할 위험이 있는것으로 간주된다.

공보 및 심리적인 영향력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미국전문가들은 영향을 미칠수 있는 통로를 최대한 늘이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결국 꼭같은 소식이 여러 통로의 요구에 맞게 개작되여 대중의 의식속에 주입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합리화하며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말살하는 반동적사상문화를 류포시키는데서 출판보도물들은 커다란 역할을 놀고있다.

 

주체109(2020)년 1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리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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