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의 감회깊은 대목을 다시 읽으며

새집들이경사로 흥겨운 노래가락, 춤가락이 펼쳐졌던 그날의 가슴벅찬 감격과 환희가 아직도 우리 검덕사람들의 눈빛과 걸음새에 생생히 살아 약동하고있다.

우리 당이 펼쳐준 무한한 인민사랑의 세계와 내 조국이 올라선 아득한 창조의 높이, 복받은 검덕인민들의 더욱 아름다울 래일을 노래하며 솟아난 새 살림집들.

 

검덕지구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

검덕지구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

검덕지구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

검덕지구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

 

비록 이곳에서 따뜻한 인민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운 우리 병사들의 모습을 이제는 찾아볼수 없어도 거목을 자래운 억센 뿌리마냥 후더운 땀으로 인민의 웃음꽃을 피워놓은 그들의 헌신적노력, 위훈의 모습은 곳곳에 남아 빛나고있다.

나라가 어렵고 인민들이 상처를 입었을 때 당의 고충, 인민의 아픔을 덜어준 고맙고 미더운 우리의 병사들, 그 름름한 모습들을 다시금 그려보느라니 피해복구 전기간 인민들에게 절대로 손을 내밀거나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철칙으로 삼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창조대전에서 자랑찬 위훈을 새겨가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한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가슴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면서도 인민들에게 사소한 부담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해온 우리 인민군대의 고상한 풍모는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

나는 이에 대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감회깊은 한 대목을 다시 읽으면서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대하며 인민의 리익을 진정으로 옹호보위하고 인민의 생명재산을 진정으로 지켜주는 군대만이 인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받을수 있다.》

주체25(1936)년 10월경 10여명의 목재소로동자들이 단꺼번에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한적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신입대원들가운데서 나이가 어린 3명의 대원을 첫날부터 데리고계셨다.

하루는 그들이 보초를 서고 돌아오는 길에 한 농민의 밭에서 주인의 허락을 받지 않고 강냉이를 오사리채 한배낭씩 따가지고왔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부대의 식량사정이 어려워 사령관동지께서 맹물로 끼니를 에우시기에 강냉이라도 따다가 푸짐히 대접하고싶었다고 말씀드렸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의 성의는 고맙다고, 그러나 동무들은 오늘 인민의 리익을 엄중하게 침해하였다고 하시면서 주인의 허락도 받지 않고 강냉이를 세 배낭씩이나 따온 그들을 엄하게 질책하시였다.

그러자 그들은 우리야 조선독립을 위해 고생하는 군대인데 강냉이 세 배낭이 무엇이겠는가고 하면서 겨끔내기로 제 생각을 한마디씩 내비치였는데 그 태도가 조금도 잘못을 뉘우치는 기색이 아니였다.

조국해방을 위하여 싸운다고 하면서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그들의 그릇된 관점을 바로 세워주지 않는다면 앞으로 어떤 페단이 일어날지 예측할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래동안 품을 들여 세 신입대원을 설복하신 다음 그들에게 따온 강냉이를 전부 농민의 밭머리에 고스란히 가져다 놓도록 명령하시였다.

이날 자기의 잘못을 심각히 뉘우치는 대원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의 일을 교훈으로 삼고 앞으로 인민을 더욱 사랑하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인민을 허술히 대하면 인민이 우리를 외면한다고, 인민의 버림을 받는것보다 더 무서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고,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비극은 인민의 사랑을 잃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을 읽으면서 인민의 리익을 언제나 첫자리에 놓은 조선인민혁명군의 고상한 풍모는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관에 그 뿌리를 두고있으며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혁명군대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굳건히 계승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되였다.

우리 검덕의 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들은 이렇게 자부한다.

우리에게는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국의 믿음직한 보위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로 더욱 억세게 키워주신 진정한 인민의 군대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열화같은 믿음과 사랑을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우리 인민군대가 울려가는 힘찬 발걸음에 의하여 더더욱 앞당겨질 새로운 승리의 래일을 본다고.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영광갱 굴진소대장 김 철 석

주체109(2020)년 12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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