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7

책제목:운명
 
 

제 4 장

7

 

《오늘 우리는 여기 윁남의 하노이상공에서 미국놈들과의 첫 공중전을 벌렸다. 전과는 다음과 같다.···》

윁남에 파견된 공군제203군부대의 련대장 리주영은 이렇게 전투상보를 쓰고있었다. 그때 천막문을 들치고 제1대대장 양인길이 들어왔다.

《련대장동지, 들어갈만 합니까.》

《앉소.》

양인길이 찾아온것은 최봉호의 문제때문이였다. 그가 정찰임무를 받고 출격하여 자의대로 공중전에 뛰여들었던것이다.

리주영은 잠시 생각해보고나서 조용히 말했다.

《그건 잘한 일이였소. 내가 밑에서 보니 그는 대대장동무의 대렬기 김경우가 위급한 순간 그를 구원하러 뛰여들었던거요.》

《알았습니다, 련대장동지.》

《그럼 돌아가 전투총화를 짓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