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제

가부장제

 

사회적생산과 생활에서 남자가 주도적역할을 하던 원시공동체의 마지막단계의 사회조직.

가부장제는 공동체생활에서 남자가 주도적역할을 하게 되고 부권이 확대됨에 따라 발생하였다.

가부장제에서 생산수단은 여전히 씨족공동체의 공동소유로 되여있었고 상품생산과 교환도 없었다.

생산물은 오로지 공동체성원들의 자체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소비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청동기시기 초에 부계씨족제도가 확립되고 가부장적세대공동체가 씨족안에서 경제생활단위로 되여있었다.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씨족적재부가 점차 세대공동체들의 몫으로 나뉘여지게 되였으며 세대공동체의 재부는 가부장의 수중에 장악되였다. 가부장의 수중에 재부가 집중됨에 따라 그 권한은 점차 확대되였으며 가부장의 존재는 절대적인것으로 되였다.

가부장은 자기 수중에 집중된 권한을 리용하여 가족성원들을 자기에게 복종시켰으며 공동체의 생산활동과 분배, 소비를 통제하였다.

씨족공동체의 가부장적가족단위로의 분할과정은 노예소유자적경리형태의 발생발전을 동반하였다.

계급사회가 발생한 이후에도 가부장제는 농업이 순전히 자급자족을 위한것으로 되거나 유목상태 또는 반유목상태에 있는 종족집단의 경우에 오래도록 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