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정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혁명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 어디 있는가를 전당의 일군들과 당원들이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좋은 때나 어려운 때나 언제나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당, 떨어져 한시도 살수 없는 위대한 삶의 품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이 온 나라 인민의 심장속에 더 깊이 뿌리내렸다.우리 당이 일관하게 강조하는 혁명적사업태도와 작풍과는 인연이 없는 극도로 관료화된 현상과 행세식행동들,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좀먹는 비당적, 반인민적, 반사회주의적현상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며 인민의 생명안전을 끝까지 책임지고 견결히 사수하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와 원칙적립장이 천명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은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숭고한 자각과 비상한 각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과 뜻과 운명을 같이하는 우리 일군들은 당의 인민관을 자기의 신조로, 넋으로 만들어야 하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사업과 생활의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일군, 그 부름에 담겨진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게 된다. 낡은 사회에서 착취받던 머슴이나 하인들, 자기의 뼈심을 바쳐 일하는 사람들을 뜻하던 이 부름이 어떻게 되여 로동당시대에 와서 혁명의 지휘성원들, 당과 인민의 믿음을 무겁게 안고 사는 사람들의 대명사로 되였는가.

이 부름에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인민을 호령하고 부려먹는 착취사회의 벼슬아치가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멸사복무하는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일군들이 지녀야 할 멸사복무정신, 그것은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만사를 제치고 달려나가 걸린 문제를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는 견결한 투쟁정신,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면서 나아가는 헌신적복무정신,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투쟁해나가는 자기희생정신이다.

우리 당이 기억하는 충신들, 인민의 존경받는 충복들은 멸사복무의 정신이 뼈와 살로 체질화된 참된 인간전형들이다.

자강도인민들이 오늘까지도 연형묵동지를 잊지 못해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고난의 행군의 나날 매일같이 굴뚝에서 연기가 나지 않는 집들을 찾아다니며 인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육아원과 애육원, 학원에 가면 그들의 밥그릇부터 보군 하였다는 일군, 그가 자강도인민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해놓았는가에 대하여 다 꼽자면 끝이 없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형묵동지에 대하여 추억하시면서 그는 사업과 생활에서 틀을 차릴줄 몰랐고 언제나 군중과 잘 어울리면서 고락을 같이하였기때문에 아래일군들과 인민들은 연형묵동무를 무척 따르고 존경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헌신성은 곧 혁명에 대한 투신력이며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우리 당의 모든 정책은 인민의 복리를 위한것이며 인민의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혁명이 전진한다.

오늘의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단위들을 찾아가보면 하나같이 《우리 지배인동지》, 《우리 당위원장동지》라는 부름을 들을수 있다. 이것은 멸사복무의 길이 당정책관철의 길이며 당앞에 지닌 일군의 의무와 도리를 다하는 길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일군의 모습속에 어머니당의 모습이 비낀다.

몇해전 평양곡산공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초급당위원장의 목이 쉰것을 헤아려보시고 하신 말씀은 얼마나 깊은 뜻을 담고있는가.

자신께서는 당위원장들의 목소리를 중시한다고 하시며 당위원장들이 현대화사업을 비롯하여 자기 단위의 사업을 추켜세우고 종업원들의 후방사업을 하느라고 목이 쉬는것은 좋게 볼수 있지만 폭군처럼 행세하고 관료주의를 부리면서 아래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큰소리를 치다가 목이 쉬는것은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하신 그이의 말씀속에 당일군의 목소리는 언제나 우리 당의 목소리, 어머니의 목소리로 울려야 한다는 심원한 의미가 깃들어있다.

마음을 울리는 일군의 한마디 말, 하나의 행동을 놓고도 인민은 그 일군의 인정미에 앞서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을 먼저 보게 되며 그렇듯 훌륭한 일군을 키워 자기들에게 보내준 어머니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면서 특권과 특세를 부리는 사람, 그 무슨 교양자의 티를 내면서 내리먹이는 식, 들이먹이는 식으로 관료주의를 부리는 일군들을 볼 때 인민은 자신의 존엄과 리익이 침해당하는것보다도 목숨처럼 지켜야 할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먼저 생각하며 더욱 가슴아파하는것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태로 간직한 조선로동당에 있어서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것이 인민의 존엄과 리익에 대한 침해이며 하늘이 무너져도 포기할수 없는것이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한 멸사복무이다.

멸사복무, 우리는 이 한마디의 부름만으로도 조선로동당의 빛나는 력사에 대하여 말할수 있고 그 휘황찬란한 전도에 대하여 증명할수 있다.

세계의 그 어느 당도 겪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인류정치사상 가장 오래고도 영광스러운 사회주의집권당령도사를 창조하여온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언제나 인민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지켜 멸사복무의 한길을 걸어오신 절세위인들의 정과 사랑의 력사이다.

우리 당기발에 인민의 모습을 새겨주시고 해방된 강토에 새 나라를 세우기 전에 먼저 인민의 세기적숙망부터 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전화의 불길속에서 전반적무상치료제의 실시라는 력사적인 사변을 안아오시고 복구건설의 웅대한 전망을 펼쳐주신 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곧 우리 당이 걸어온 승리의 로정이 되였다.

《공장은 로동자들이 복구하고 동무는 그들의 생활을 복구하시오.》

전후복구건설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 한 공장지배인에게 주신 이 교시속에 조국이 어렵고 힘들 때 일군들앞에 나서는 선차적인 과업이 무엇인가에 대한 뜻깊은 답이 있다.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에 멸사복무의 정신은 시련과 난관의 어둠을 불사르는 대고조의 봉화가 되였고 번영의 노을로 불타올랐다.

한공기 죽으로 끼니를 에우시며 자강도인민을 찾아 가고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6천여리 눈보라강행군길에서 강계정신이 창조되였고 허리띠를 풀지 못하는 인민들을 생각하시며 흥남에서부터 락원에로 머나먼 길을 밤새워 달려가시던 우리 장군님의 눈물겨운 로고속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가 더 세차게 타오른것 아니던가.

사랑하는 인민을 목숨바쳐 지키실 결사의 각오 안고 넘고넘으신 철령의 험한 길이며 초도의 풍랑사나운 배길이 천리만리로 끝없이 이어져간 우리 장군님의 헌신의 대장정이 있어 강국의 꿈과 리상을 향하여 굴함없이 전진해나가는 우리 당의 승리가 있고 영광이 있는것이다.

정녕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험난한 가시덤불길도 맞받아나가는 멸사복무의 정신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우리 당의 수백만 당원들과 일군들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이다.

오늘날 멸사복무라는 말은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과 투쟁목적을 상징하는 의미깊은 시대어로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되였다.

아마도 멸사복무라는 이 말만큼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넋과 숨결이 살아높뛰는 부름은 없을것이다.

당의 은정어린 물고기를 받아안고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아주시며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나아가자고 하시던 절세위인의 뜻깊은 당부가 오늘도 천만의 심금을 울린다.

력사에 전무후무한 전설과 기적으로 충만된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멸사복무의 길이다.

세계에 자기 나라 국민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방하지 않는 정치가는 거의나 없다. 하지만 인민을 위하여 사생결단의 각오로 멸사복무하는 령도자는오직 우리 원수님뿐이시다. 사랑하는 인민이 전쟁을 모르고 살 그날을 위하여 우리 원수님 걸으시던 위험천만한 화선길이며 파도세찬 배길들이 눈앞에 어려온다. 인민의 존엄을 지켜줄 또 하나의 주체병기를 마련해주시려고 허리치는 바다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드시던 그 결사헌신의 모습이 지나온 8년세월의 갈피마다에 숭엄히 새겨져있다.

문수물놀이장이 전하는 113건의 형성안에 대한 일화가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던 그날이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인민들에게 최상의 음향조건을 갖춘 생울림극장을 안겨주시려고 우리 원수님 보아주신 400여건의 형성안과 3 000여페지에 달하는 문건들에 대한 이야기가 태여나 해가 갈수록 더해만 지는 어버이의 심혈과 로고를 천만의 가슴마다에 새겨주고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희생과 헌신의 련속이였다. 부모없는 원아들도 우리 혁명의 계승자라고 하시며 친아버지의 사랑을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시며 헌신의 머나먼 길을 가고가시고 누구나 무심히 보아온 온천을 보시고서도 꿀물같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온천문화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멸사복무의 세계에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초월하는 뜻과 념원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관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 못다 바친 충성을 다하시는 심정으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시는 여기에 이 세상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 고결한 정과 사랑의 세계가 있다.

인민을 보시면 바로 그 인민을 살붙이로 품어안으시고 눈물겨운 고생과 희생의 길을 주저없이 가고가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이 어리여오고 수천만 인민의 운명을 자신께 맡겨주신 그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심장을 울려 삶과 죽음이 판가리되는 사지판에도 주저없이 나서시고 상상을 초월하는 고행도 달게 여기시는분이 바로 우리 원수님이시다. 우리 수령님들께서 스승으로 하늘처럼 떠받드신 인민이기에 그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고 의사를 거역하고 인민의 존엄을 건드리는자들은 추호의 용납도 모르시는것이 바로 그이의 심장속에 간직된 철의 의지이다.

그 강렬한 사랑의 힘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도 멸사복무의 험난한 길을 앞장에서 헤치신다.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 원수님 결심하신 간고하고도 장구한 행군길은 곧 우리 당이 가야 할 멸사복무의 려정을 그려주고있다.

멸사복무, 오직 이 한길에 일심단결의 승리, 사회주의강국의 승리가 있다.

오늘날 우리 당과 혁명앞에 조성된 시련과 난관은 매우 엄중하다.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강탈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고립압살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세계를 휩쓸고있는 재난의 비루스전염병 또한 순간도 방심할수 없는 문제로 나서고있다.

오늘의 준엄한 시련과 난관은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결사수호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의도를 전당의 일군들과 당원들이 심장으로 받들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절박하게 새겨주고있다.

오늘의 멸사복무전은 일심단결옹위전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이다.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인민에게 천만금의 재부를 안겨줄 때에만 울려나오는것이 아니다.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신발바닥이 닳도록 뛰고 옷에 소금꽃이 피도록 일하는 일군, 비록 작은것일지라도 인민들이 실질적인 덕을 볼수 있게 하는 일군, 자신뿐만아니라 온 가족까지도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에 내세우고 순결한 량심의 자욱을 새겨가는 일군들을 볼 때 인민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당에 대한 감사의 정이 차오르게 되고 그것이 곧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로 이어지게 되는것이다.

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우리》라는 고귀한 칭호를 받아안자면 그들의 심장속에 《우리 인민》이라는 말이 소중히 간직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군중을 대할 때마다 바로 이들이 우리 원수님께서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불러주신 그런 귀중한 존재들이라는것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당에서 맡겨준 자기 단위의 종업원들을 《우리 로동자들》, 《우리 농장원들》, 《우리 연구사들》이라고 부르며 진정을 바치는 일군이 《우리》라는 부름속에 존경받는 인민의 충복이 될수 있다.

인민이 영원하듯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 끝이란 있을수 없다.

멸사복무의 길이자 조선로동당의 길, 혁명의 길이다.

인민에게 더 좋은 래일을 마련해주기 위한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세우고 지칠줄 모르는 정열과 패기를 안고 일하는 일군이라야 당의 위업에 충실한 참다운 혁명가라고 말할수 있다.

전당의 일군들과 당원들이여, 인민을 위하여 피와 땀을 다 바쳐싸우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참다운 충신, 위대한 우리 인민의 충복이 되자.

심장의 마지막피 한방울 다할 때까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승철진

주체109(2020)년 3월 3일 화요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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