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마크의 붓대를 바라보며- 재미교포학자 려선명 –

– 재미교포학자 려선명 –

 

어느 나라와 민족을 막론하고 문명을 지향하고 강국을 소원한다.

문명과 강국!

이는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류사란 과학과 기술의 발전사라고 말한 명인들도 있듯이 과학기술을 떠난 문명이란 있을수 없으며 과학기술력이 약한 나라를 강국이라 부른 전례 또한 없다.

이런 의미에서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새로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의 준공테프를 끊으시며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열었다고 하신 말씀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과학으로 대문을 열다!

분명 이 말씀은 올해의 격동적사변들을 예고하는 선언이였다. 만리마를 타고 세계정상에로 무섭게 질주하는 조선의 래일을 예고하는 금언같은 말씀이였다.

그 이후 일어난 경이적인 사변들은 과학기술강국건설을 지향한 조선이 문자그대로 수소탄의 폭발처럼 장쾌하게, 우주에로 날아오르는 《광명성-4》호처럼 무서운 힘과 속도로 치솟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오래동안 세계과학기술발전사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고찰해온 나는 《과학기술중시사상》이라는 말이 오늘 조선에서 이룩되고있는 모든 기적적사변들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라고 인정하면서 그에 대한 미숙한 소견을 피력하고저 한다.

 

궤변의 그늘에 가리워진 진실

 

지금 세상에 돌아가는 소식들에 귀를 기울이느라면 모순과 궤변으로 혼탁된 랑설들이 적지 않다.

바로 조선에 대한 험담과 악설패담이 그 대표적사례이다.

서방의 매스콤들은 줄곧 국민총생산액이니, 전문기관의 추산자료이니 하는 날조품들을 인용하여 조선이 마치도 《문명 이전의 야만시대 국가》인듯이 떠들어왔다.

그러다가도 조선에서 세계를 뒤흔드는 거대한 사변만 일어나면 생뚱같이 《도발》과 《위협》, 《제재》에 대해 야단법석 고아댄다.

《황제폭탄》이라는 수소탄을 터뜨리고, 인공지구위성을 쏘아올리며, 전략잠수함탄도탄(SLBM)을 꽝꽝 쏘고, 최첨단의 핵탄두를 공개하는 등 《도발》과 《위협》을 일삼는다고 아우성친다. 지난 2014년 12월에는 미국 《쏘니 픽쳐스》사에 대한 해킹행위의 《주범》이 조선이라고 억지주장을 펼치다가 후날 톡톡히 망신당하기도 했다.

주장의 진실여부를 론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것은 앞에서 렬거한 수소탄이나 인공지구위성, 잠수함발사탄도탄 등은 세계적인 핵보유국, 가장 발전된 몇개 나라들만 독점하고있는 최첨단과학기술성과의 집합체라는것이다. 이 지구촌에서 《대국》이라 자처하는 나라들도 아무나 엄두를 못내는 그런 고도기술의 경지라 이 말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조선이 《저개발국가》이거나 과학기술면에 있어서 《후진국》이나 되는듯이 주장하는것이야말로 《둥근 사각형》 혹은 《뜨거운 얼음》과 같이 과학적으로 도저히 성립될수 없는 궤변중의 궤변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이제라도 세계는 눈앞의 현실에 대하여, 조선의 과학기술력이 당당히 최첨단에 이르렀음을 인정하여야 한다.

한가지 실례를 들어보자.

두해전 5월 나는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국제수소에네르기 및 연료전지기술응용전람회에 참가한적이 있다.

세계 수소학계의 권위있는 전문가들과 각국의 커다란 관심속에 성황을 이룬 전람회장에서 참가자들의 시선을 통채로 그러모은 전시물이 있었다. 그것은 람홍색공화국기를 새긴 조선전시대의 수소발생기 핵심기술과 가정용수소곤로였다.

전시품은 그때까지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선것으로 공인되였고 국제특허권까지 획득한 나라의 제품에 비해볼 때 다른 연료를 한방울도 쓰지 않으면서도 열효률은 20%나 더 높으며 소비전력은 500W 적지만 300~800℃범위까지 온도를 조절할수 있는 그야말로 최첨단개발제품이였다.

《마치 버섯을 찾다가 산삼을 발견한 심정이다.》

《세계첨단기술을 압도한 조선의 제품, 수소에네르기강국의 전주곡인가.》…

참관자들의 한결같은 찬탄이였다.

어떤 참관자는 조선이 미국과 서방세계의 물샐틈없는 《제재》의 포위망속에서 어떻게 이런 최첨단기술을 개발할수 있었는지 도무지 리해할수 없다, 우주에서 온 별나라 사람들이 아닌가 하고 신비스러워하는 눈길로 한참동안이나 바라보기도 하였다.

충분히 그럴만도 하였다.

수소는 단위질량당 에네르기방출량이 핵에네르기 다음으로 높은 물질인것으로 하여 오래전부터 수소를 에네르기로 리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여왔다. 21세기를 대표할수 있는 새 에네르기, 록색에네르기로 불리우는 수소에네르기리용기술은 현재 첨단중의 최첨단으로, 고도기술로 평가되고있다. 최근에는 이 핵심기술을 누가 먼저 독점하고 세계적인 수소경제시대를 주도하는가 하는 연구개발경쟁이 미국을 비롯한 선진기술대국들사이에 치렬하게 벌어지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출품된, 그것도 이 분야와는 거리가 먼 부문의 과학자들이 개발해낸 조선의 자그마한 제품앞에 제노라하던 세계의 수소에네르기개발전문가들이 단번에 어깨를 떨어뜨린것이였다.

수십개 나라와 지역들에서 온 전문가, 기업가들이 조선전시대를 둘러싸고 기술합작과 장치제작의뢰, 전시물판매, 관련기술공동연구 등을 요청하느라 치렬한 《경쟁》을 벌리는 광경은 참으로 장관이였다.

서방언론들이 떠드는대로 조선이 세계로부터 《고립》되여있는것이 아니라 세계적추앙을 받으며 과학기술발전의 중심에 서있다는것이 당시 나의 느낌이였다.

또 다른 실례를 들어보자.

전문가들은 누구나 알수 있듯이 《광명성-4》호에 이르기까지 조선에서 쏘아올린 인공지구위성들과 그 운반수단의 제작은 기계제작공업의 최정수를 이루는 CNC기술이 없이 전혀 불가능하다. 특히 다계단운반로케트에 들어가는 부분품들은 전부 CNC로 가공하지 않으면 만들수 없는것들이다. 그것도 일반표준형의 CNC공작기계가 아니라 고성능의 다축CNC기계로써만 가공할수 있다.

그런데 조선에서는 이미 3축이니, 5축이니 하는 시대는 한물 지나간 이야기라고 한다.

지난 2014년 12월 16일 조선중앙통신사는 조선에서 CNC기술의 최첨단이라고 하는 10축복합가공반을 성과적으로 개발제작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미국과 서방세계는 조선이 최첨단수준의 CNC공작기계까지 제작해내는것이 두려워 《제재명단》에 《련하기계》관련자들까지 올려놓았지만 조선은 끄떡없이 CNC기술에서 세계최첨단수준을 돌파하였던것이다.

조선의 나어린 학생들속에서 2중, 3중 국제수학올림픽수상자를 비롯한 뛰여난 과학인재후비들이 끊임없이 배출되고 《코드쉐프》와 같은 세계적인 프로그람강자들의 대결장마다에서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조선대학생들이 련전 쾌승하며 인터네트세계에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린 사실, 조선의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적관심사로 되는 과학기술리론들을 완벽하게 해명하여 세계1류급의 과학자로 등록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조선의 높은 과학기술발전상을 보여주는 실례를 일일이 다 들자면 지면이 모자란다.

허나 한방울의 물에 우주가 비낀다는 말도 있듯이 상기의 몇가지 실례만으로도 서방세계가 떠드는 궤변의 허위성을 깨닫고 조선의 현실을 파악하는데는 충분하리라고 생각한다.

조선의 잠재력은 그 한계가 어디까지인가를 정확히 예측할수 없다는것, 조선은 결심만 하면 그 무엇이든 마음먹은대로 창조할 무한대의 능력을 가지고있다는것, 이것이 오늘날 조선의 과학기술력에 대한 세인의 평가이다.

지금에 와서 미국과 서방세계가 어째서 조선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적성과들을 깎아내리려고 그토록 모지름을 쓰는지 알만 한 사람들은 다 안다.

그것은 조선이 세계의 정의이고 진리이고 량심이며 인류의 희망이고 미래이기때문이다.

조선의 과학기술력이 강해지면 질수록 정의와 진리를 수호할수 있는 힘이 백배해지고 인류를 자본의 노예로 얽어매려는 악마의 《세계화》구상이 물거품으로 되여버린다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리치가 아니겠는가.

그래서 나는 종종 지인들에게 조선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언론보도는 거꾸로 들어야 랑패가 없다고 웃으며 이야기해주군 한다.

 

당마크로 보는 과학기술중시의 력사

 

조국에 올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조선로동당기발을 바라보느라면 마치도 고향집 정든 어머니의 품에 안기는듯 한 심경에 휩싸이게 된다.

북의 사상과 정견에 대하여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은 내가 조선로동당기발에 매혹되게 된것은 바로 그 기발에 지식인을 상징한 붓대가 그려져있기때문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정당, 단체들이 존재하고있고 자기를 상징하는 기발들이 있지만 붓대를 당기에 그려넣은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조선로동당을 조국인민들과 마찬가지로 《어머니 우리 당》이라고 부른다. 아마도 조국을 방문하는 수많은 해외동포들도 나의 심정과 마찬가지일것이라고 생각한다.

언제인가 공화국을 방문하였을 때 김일성종합대학에 대한 참관을 안내해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장 박혜경선생은 해방직후 조선로동당의 당기와 당마크를 제정하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때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도안창작을 맡은 일군들에게 당마크에는 반드시 로동계급과 농민과 근로인테리가 함께 형상되여야 한다고, 지식인을 형상한 붓을 가운데 놓되 마치와 낫보다 약간 우로 올라가게 해야 보기 좋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붓을 높이 올려그리는것은 앞으로 로동자, 농민들도 높은 지식과 문화를 소유하여 부강하고 문명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 힘껏 이바지하여야 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런데 당마크초안이 제출되자 당안에 배겨있던 사대주의, 교조주의자들이 인테리는 동요계층이기때문에 우리 당마크에 붓을 그려넣어서는 안된다고 고집하였다고 한다.

주석님께서 총이 없이는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인테리가 없으면 나라를 건설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당마크에 붓을 그려넣어야 한다고 준절히 말씀하시여 당마크와 당기에는 붓대가 마치와 낫과 함께 그대로 새겨지게 되였다.

조선로동당기발에 새겨진 붓대!

그것은 모든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나라의 현실적조건과 민족의 리익적견지에서 작성하고 구현하신 어버이주석님의 투철한 자주정신과 위인의 탁월한 선견지명이 비껴있고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이 응축되여있는 사랑과 믿음의 표대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선행고전들을 읽어본데 의하면 로동계급의 선대수령들은 인테리를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자본가계급에게도, 로동계급에게도 복무할수 있는 《사회의 간층》으로, 사회발전의 일정한 단계에서는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사이에서 동요하는 이중성을 가진 중간층으로 규정하였다.

하지만 주석님께서는 1945년 10월 13일 지식인들에 대한 당의 립장과 정책을 선포하시면서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민족적억압과 차별대우를 받아온 인테리들에게는 자기의 지식과 기술을 발휘할 길이 열려져있으며 우리는 인테리들이 인민의 편, 혁명의 편에 튼튼히 서서 새 조국건설에 적극 참가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박혜경선생의 말에 의하면 조선의 오랜 인테리들속에는 마음의 기둥으로 간직하고 산 두가지 명언이 있었다고 한다.

하나는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이다.

이것은 평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김일성장군환영 평양시군중대회에서 주석님께서 하신 개선연설의 한구절이였다.

그때 주석님의 열렬한 애국의 호소에 감복된 북과 남의 지식인들이 물밀듯이 평양으로 찾아와 새 조국건설에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쳤다. 과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에서 로동계급이 정권을 쥔 다음 인테리들이 다른 나라로 도망가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공화국에서만은 수많은 인테리들이 어버이주석님의 품으로 찾아왔던것이다.

다른 하나의 명언이 《우리가 있는 한 누구도 그들을 다치지 못한다!》이다.

일부 편협한 사람들과 불순분자들이 온당치 못한 구실을 대고 인테리들을 당의 품에서 떼여내려 할 때마다 주석님께서는 우리는 당과 인민을 위하여 일해온 인테리들을 절대적으로 믿는다, 우리가 있는 한 누구도 그들을 다치지 못한다고 준절히 말씀하시면서 오랜 인테리들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지혜와 재능을 다 바쳐 일하도록 따뜻이 돌봐주시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수많은 오랜 지식인들, 인테리들이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폭에 자기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값있는 삶을 누려왔다.

조선로동당의 품에서 영생의 삶을 누려가는 인테리들속에는 정준택, 강영창, 리종옥과 같이 주석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당과 국가의 중요직책에서 사업한 일군들도 있고 리승기, 계응상박사들처럼 과학탐구로 한생을 빛내인 세계적인 과학자들도 있었다.

12명 : 160여만명, 이것은 해방직후 지식인들의 수와 그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흐른 1992년 12월 조선지식인대회가 열릴 당시 집계된 과학자, 기술자대군을 대비한 수자이다.

70만명당 1명 : 12명당 1명, 이것은 해방직후와 1990년대의 인구 대 지식인비률을 비교해본 수자이다.

박혜경선생은 해방직후 온 나라를 뒤져도 지식인이 12명밖에 안되였지만 조선로동당의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정책이 빛나게 구현되여 지금은 자기 한가정에만도 지식인이 17명이나 되니 수령님의 그 은덕을 무슨 말로 이야기할수 있겠는가고 하며 눈굽을 적신다.

참으로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창건 첫날부터 지식인들을 혁명의 주체의 한 구성부분으로 보고 그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준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의 력사라 해야 할것이다.

주석님께서 펼쳐가신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의 력사를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도 그대로 이어가시였다.

박혜경선생은 국방위원장님의 과학기술령도사는 한마디로 지식인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력사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며 참으로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느 해인가 한 기관에서 창립일을 맞으며 주석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경사로운 행사가 있었는데 일부 일군들의 편협한 처사로 하여 한 지식인이 영광의 그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였다.

가정주위환경이 복잡하다는 리유로 한생을 당을 따라 성실하게 살아온 그 일군이 영광의 그 시각 빈 방에서 홀로 눈물을 삼키고있었다는 보고를 받으신 국방위원장님께서는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여 밤잠도 이루지 못하시다가 해당 부문 일군들을 부르시였다고 한다. 그분께서는 이 사건은 당의 군중로선을 어긴 중대사건이라고, 사람을 믿어야 한다고, 믿되 말로만 믿지 말고 진짜로 믿어야 한다고 일군들을 엄하게 지적하시며 앞으로 있게 되는 큰 기념행사에 그를 참가시켜 어버이주석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게 해야겠다고, 자신께서도 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신문에 보란듯이 내도록 해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런 눈물겨운 사랑을 담고 그해 12월 28일부 《로동신문》 1면에 지식인들에 대한 조선로동당의 진실한 믿음과 사랑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력사적화폭이 새겨지게 되였다고 한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국가과학원,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물론 중학교와 소학교에 이르기까지 크고작은 과학연구기관들과 교육기관들을 찾고찾으시여 일군들에게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강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약자가 된다고 간곡하게 가르치시며 나라가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과학자들의 연구사업이 중단없이 진행되고 배움의 글소리가 더 높이 울리도록 국가적인 보장대책을 몸소 취해주시였다고 한다. 그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선포하시면서 과학기술을 사상, 총대와 함께 강국건설의 3대기둥, 강국건설의 기관차로 내세우시고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당의 영원한 동행자, 충실한 방조자, 훌륭한 조언자, 당정책의 열렬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라는 고귀한 칭호도 안겨주시였으며 세계적인 연구성과와 빛나는 위훈을 창조하도록 극진히 보살펴주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사랑에는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

오늘 조선의 지식인들이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에게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다.》는 구호를 웨치며 조선로동당만을 따르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정녕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이 세상 그 어느 정치지도자도 내놓은적 없는 독창적인 인테리정책과 과학중시사상을 제시하시고 지식인들의 운명의 태양이 되시고 위대한 스승이 되시여 지칠줄 모르는 창조적지혜와 탐구의 열정을 안겨주시고 긍지높은 삶을 누리게 해주신 절세의 위인들이시다.

창공높이 휘날리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폭, 저 기폭은 절세위인들의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력사를 세상에 길이 전하는 기념비이고 천만년 울려퍼질 불멸의 위인송가라고 나는 격조높이 웨치고싶다.

 

《금방석》과 《별천지》로 보는 강국의 진면모

 

사람이란 흔히 충격이 크면 할 말을 잊기가 일쑤이다.

자연과학을 전공해온 나로서는 올해 조선에서 일어난 력사적사변들에 내포되여있는 정치적함의를 명명백백하게 규정한다는것이 매우 어려운 과제이다.

단지 내가 조선방문의 나날에 보고 듣고 느낀 조선로동당의 인재중시정치의 믿기 어려운 현실을 한마디로 정의해본다면 《금방석》과 《별천지》라는 바로 그것이다.

《금방석》과 《별천지》!

혹자는 나의 이 표현이 마치 어느 문학소녀의 일기장에나 씌여질 문구처럼 느껴져 의아해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그 어떤 형상적효과를 노린 수식어가 아니라 조선에 펼쳐진 현실 그 자체이다.

이 현실을 납득하자면 최근 조선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면에 내들고있는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 《전민과학기술인재화》라는 표어들에 대하여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인재는 해당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재부로, 진보와 발전의 핵심적밑천으로 간주되고있다. 사회발전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비약적인 성과들은 날이 갈수록 사람들로 하여금 인재가 많은것을 결정한다는 점을 절실히 느끼게 하고있다.

하여 최근년간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과학기술인재의 고갈과 약화를 메꾸기 위하여 다른 나라의 고급인재들을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빼내오는 《인재강탈전》, 《인재랍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여들고있다.

지금 미국에는 이전 쏘련시기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물론 레바논과 수리아, 이라크, 요르단, 에짚트 등 각이한 나라출신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적지 않다. 거의나 《장학금》, 《연구비》 등의 명목으로 지불되는 거액의 돈에 현혹되여 미국류학도중 영주를 결심했거나 해당 나라들에서의 사회경제적처지에 불만을 품고 망명해온 고급인력들이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이러한 《인재강탈전》, 《인재랍치전》을 과연 《인재중시》의 발현으로 볼수 있겠는가.

언어도단이다. 서방에 있어서 인재란 곧 침략과 략탈, 리윤찬탈을 위한 도구, 인류공동의 재부인 과학기술을 독점하는데 리용되는 수단일뿐이다. 그들에게 요구되는것은 인재들이 가지고있는 고급한 두뇌일뿐이지 인간 그 자체가 아니다.

과학기술에 대한 관점 역시 마찬가지이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과학기술을 인류의 진보와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정신문명의 산물로서가 아니라 《고도기술무기》와 《물질기술적우세》로 다른 나라와 민족들을 억제하고 얽어매기 위한 수단으로, 세계의 지배자로 군림하려는 야망실현의 도구로 악용할뿐이다.

이것은 인류의 진보와 발전에 이바지하여야 할 진정한 의미에서의 과학기술중시와 아무런 련관이 없다.

하지만 누구든 조선에 와보라.

조선의 과학자들은 이 세상 그 어느 과학자들도 누릴수 없는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서 지식인으로서의 참된 삶과 인생의 보람을 마음껏 향유하고있다.

훌륭한 일을 한 사람은 금방석에 앉혀준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 과학자들에게 금방석과 같은 집을 지어주자고,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한 과학자들에게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과학자, 교육자들에게 최상급의 호화주택들, 가장 훌륭한 과학연구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는 김정은령도자님이시다.

보라.

해마다 일떠세운 은하과학자거리와 위성과학자주택지구,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과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들, 연풍호반에 펼쳐진 세상에 둘도 없는 과학자휴양소, 세계최상급의 거리로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들을 비롯한 과학자, 연구사들이 살게 될 21세기 에네르기절약형거리, 록색형거리로 일떠서는 려명거리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가슴마다에 번쩍이는 영웅의 금별메달과 온 벽면을 꽉 채운 영광의 기념사진들…

이를 금방석, 꽃방석이라 부르지 않는다면 무엇이라 부르겠는가.

공화국을 방문하여 은하과학자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를 돌아본 세상사람들 누구나 이런 궁궐같은 살림집을 평범한 과학자들에게 돈 한푼 받지 않고 무상으로 안겨주었다는것이 정말 놀랍다, 이것은 김정은령도자의 위대한 과학기술중시사상이 낳은 고귀한 결정체라며 부러움을 금치 못한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나도 과학기술전당에 들어서면서 환상의 동화세계에 들어선듯 두팔을 벌리고 저도모르게 탄성을 터뜨렸다.

지구를 박차고 날아오르는 인공지구위성 운반로케트모형이 우뚝 솟은 중심홀을 축으로 조화롭게 형성된 매 층의 열람실들과 전시장들, 수천대의 《울림》, 《아리랑》자호의 콤퓨터들에 마주앉아 과학의 세계를 마음껏 질주하는 과학자, 기술자들과 평범한 로동자, 사무원들…

말그대로 과학의 별천지, 세계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별세상이였다.

지난 시기에 출판된 과학기술도서들은 물론 조선에서 이룩된 최신과학기술성과자료들과 각국의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을 전면적으로, 체계적으로 수자화한 과학기술전당은 세계과학기술성과들이 집약화되고 인류과학기술문명이 집대성된 배움의 전당이였다.

나는 지난 시기 미국의 《규소계곡》이나 일본의 《규소섬》, 《쯔꾸바》과학도시와 같은 고도기술지구의 과학전시관들, 오랜 력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옥스포드대학이며 프랑스의 소르본느대학, 오스트리아의 윈대학 등에 꾸려진 세계적수준의 전자도서관들을 적지 않게 돌아보았지만 과학기술전당과 같이 다기능화되고 일반화된 전민학습의 대전당은 보지 못하였다.

아니 자본위주, 리윤위주를 추구하는 미국과 서방세계에서는 이런 전민학습의 대전당, 문명의 별천지에 대해서 상상조차 할수 없다.

연방 감탄을 금치 못하는 나에게 박혜경선생은 김정은령도자께서 과학기술보급기지는 금은보화에도 비기지 못한다고 하시며 21세기 지식경제시대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과학기술보급기지를 꾸릴 구상을 이미 오래전부터 안고계시였다고 귀띔해주는것이였다. 그러면서 김정은령도자께서 여러차례나 과학기술전당건설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과학기술강국화, 인재강국화에 대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는데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었다.

이 별천지에 들어서면 과학기술발전을 강국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대사로, 나라의 전도와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고 과학기술발전을 국사중의 국사로 일관하게 밀고나가시는 김정은령도자님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을 피부로 절감하게 된다.

보면 볼수록 참으로 놀라왔다.

세계에는 과학과 교육발전을 우선시하고 인재중시를 주장하는 지도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 어느 국가수반이나 정치지도자가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과학기술강국화, 인재강국화에 대하여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가장 발전된 교육환경과 유리한 물질경제적조건을 가지고있다는 나라들에서도 전민과학기술인재화나 과학기술강국화, 인재강국화라는 개념조차 모르고있다.

더우기 조선은 지구상의 여느 나라들과 비교할수 없을만큼 힘겨운 조건과 환경에 처해있다.

미국을 위시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제재》와 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최악의 환경과 조건에서 앉아버티기만 해도 력사에 전무후무한 기적이라고 불러야 할 판인데 조선은 그 모든 《제재》와 고립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그 어느 나라도 이루어보지 못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와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니 이 어찌 신화같은 이야기라 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돌아볼수록 조선은 참으로 신비스럽기 그지없는 나라이다.

어디서 이런 힘, 이런 슬기, 이런 배짱이 나오는것인가.

그에 대하여 박혜경선생은 이렇게 말해주는것이였다.

《언제인가 장군님께서는 김정은동지는 군사에도 밝고 첨단과학기술에도 밝으며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백두산형의 장군이라고 말씀하시였답니다.》

당연하고 새삼스러운것이지만 절로 무릎을 치지 않을수 없었다.

누구나 력사를 만들수는 있지만 력사를 쓸수 있는것은 위인뿐이라는 말이 있다.

강국의 꿈은 인민이 꾸는것이지만 그를 설계하고 실현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체현한 절세의 위인만이 할수 있다.

조국인민모두를 과학기술의 룡마우에 태워 만리마속도로 강국건설에로 이끌어주시는 김정은령도자님을 모시고있기에 조선의 국력은 우주에로 치솟고 민족의 자강력은 천지를 진감하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나는 과학의 별천지에서 강국의 래일을 그려본다.

절세위인의 손길에 떠받들려 조선은 이제 머지않아 과학으로 흥하고 과학으로 륭성번영을 구가하는 시대를 열고 온 세계를 앞서나가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뚝 솟아나게 될것이다.

김정은장군!

진정 그분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오랜 세월 간직해온 꿈과 리상을 꽃피워 조선민족을 세계에서 가장 힘있고 가장 문명한 민족으로 내세우실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다.

조선의 오늘

주체105(2016)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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