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으로 이기는가

동영상에서는 단마르크의 안델센 동화 《성냥파는 소녀》 이야기를 꺼낸다. 따뜻한 집, 맛있는 음식, 행복한 생활. 이것이 동화속의 불쌍한 성냥파는 소녀의 소박한 꿈이였다. 그러나 그의 꿈은 실현되지 못했다.

작가는 네번째 성냥가치를 태우던 끝에 죽어서 천국으로 올라가 소녀의 소원이 성취되는 것으로 소녀에 대한 동정을 표시했고 불쌍한 소녀의 운명이 다음 시대의 이야기로 끝나기를 바랬다고 점잖게 해석해준다.

그러면서 소녀의 불행은 아직 세계 도처에서 현존한다고 이야기 한다.

이것은 서구 기독교 내세관의 사상으로 현실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 운명에 복종하고 순응하면 비로소 천국에나 가서야 고통과 슬픔을 벗어날 수 있다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작동하는 지배논리의 강력한 종교적 뒤받침이다.

가난한이들이여!

참고 견디라! 착하게 순응하라! 그러면 죽은 다음 천국이 너희를 품에 안아 행복하게 해주리니~

조선로동당은 이 황당한 론리를 깨부수고 천국을 현실에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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