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본위를 없애자

온 나라가 대중체육열풍으로 들끓게 하자

선수본위를 없애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체육은 인민을 위한 사업이며 인민들자신의 사업입니다.》

지금 온 나라에 대중체육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어느 단위에 가나 체육으로 흥성거리는 모습을 볼수 있으며 작업반이나 직장별경기로부터 시작하여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별, 지역별, 성, 중앙기관별경기도 정상적으로 조직되고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체육경기를 조직할 때 일부 편향이 나타났다.

해당 단위에서 선발된 선수들을 위주로 경기를 진행한것이다.

이렇게 하다보니 경기를 할 때마다 출전하는 선수들이 고정되여있고 경기장에 한번도 나오지 못하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적지 않았다.

체육경기는 집단의 전투력과 단결력을 시위하는 중요한 계기이다. 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평시에 대중체육활동을 얼마나 잘하였는가 하는것이 경기를 통하여 검증되는것만큼 선수본위의 체육경기는 대중체육활동정형을 옳게 평가할수 없고 더우기는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체육을 소홀히 할수 있는 경향이 나타나게 되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대중체육사업에 잘 참가할수 있게 하는데서 표를 뽑는 방법으로 선수를 선발하여 경기를 조직하는것이 좋다.

매 단위에서 체육을 얼마나 대중화, 생활화하고있는가 하는것은 표를 뽑는 방법으로 경기를 몇번만 진행해보면 잘 알수 있다. 경기를 이렇게 조직하면 누구나 선수로 참가할 기회를 가지기때문에 집단의 명예를 위하여서도 그렇고 자신의 체육수준을 높이기 위하여서도 대중체육에 더 잘 참가하게 된다.

대중체육사업을 진행하는 목적이 말그대로 모든 근로대중이 한사람같이 체육활동에 참가하여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기 위한데 있으므로 이것은 당의 대중체육방침관철을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된다.

온성군 강안협동농장에서는 최근에 체육경기를 이렇게 조직하고있다. 매 단위에서 경기를 앞두고 전체 성원들의 명단을 제출하게 한다. 그리고 모든 종목의 경기에는 상대편에서 지적하는 번호에 해당한 성원이 참가하도록 하고있다.

특히 구기종목경기에는 매 농장원이 한 종목에만 참가하되 선수들속에 초급일군이 무조건 포함되도록 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진행된 경기결과들은 예상을 뒤집었다. 지난 시기 축구경기에서 패한적이 없다는 팀이 새로운 선수구성으로 하여 우승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으며 배구경기에서 뒤자리를 차지하던 팀이 순위권에 들게 되였다.

중요한것은 이 경기조직방법이 결과만 달라지게 한것이 아니라는데 있다.

체육에 대한 일군들과 농장원들모두의 관점이 달라지게 하였으며 새로운 결심을 가지고 농장원 누구라 할것없이 체육활동에 스스로 뛰여들게 하였다는데 있다.

우리 사람들속에는 아직도 점잔을 빼면서 경기장에 나오는것을 어색해하고 체육은 일부 소질이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것으로 생각하고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일군들속에 아직도 이런 경향성이 있다. 체육을 통하여 몸을 단련하면 건강에도 좋고 사업실적도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국가계획위원회, 국토환경보호성, 국가품질감독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의 실례가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우리 나라가 체육으로 흥하게 하려는 당의 의도에 맞게 체육경기조직에서 선수본위를 철저히 없애는것을 하나의 어길수 없는 기풍으로 확립해야 한다. 그리하여 온 사회에 혁명적기백과 랑만이 더욱 차넘치게 하여야 할것이다.

주체108(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로동신문 본사기자 주령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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