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매체 《메아리》, 한미동맹의 허구성을 지적

 

2019년 9월 2일자 북의 아리랑협회 《메아리》는 개인 필명으로 『또다시 드러난 《한미동맹》의 진모습』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또다시 드러난 《한미동맹》의 진모습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결정에 대해 미국이 로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고있다. 미행정부 관리들이 련이어 기자회견에 출연하여 《깊은 실망과 우려》라느니, 《유감스럽다.》느니 하며 불편한 속심을 로골적으로 내비치고있다.

남조선일본분쟁의 초시기에 소위 《중립》을 표방하던 미국이 《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결정에 대해 즉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것은 두 주구들의 싸움이 력사, 경제분야를 넘어 저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안보》분야로까지 확대되는데 대해 위구심을 느꼈기때문이다.

미국이 오래전부터 남조선과 일본을 아시아침략의 발판으로 써먹기 위해 큰 품을 들여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3각군사동맹》의 한 축인 남조선과 일본의 군사적협력관계를 매우 중시하면서 여러모로 그것을 성사시키려고 시도해왔다. 이번에 파기결정된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도 미국이 박근혜《정권》을 압박하여 맺도록 한것이다. 그런데 겨우 이끌어낸 남조선일본사이의 군사적협력관계가 졸지에 허물어지게 되자 미국은 남조선이 일본의 경제노예로 굴러떨어질지언정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은 그대로 유지하게 해야 한다고 보고 남조선당국에 내놓고 강박하고있는것이다.

결국 남조선일본분쟁을 놓고 미국이《중립》을 표방하던것이 사실상 거짓이며 처음부터 일본의 편에 서있었다는것을 드러낸 셈이다. 이것은 과거 아시아침략전쟁경험을 가지고있을뿐아니라 군국주의부활에로 질주하고있는 일본이 동북아시아의 대국들을 견제하는데서 리용가치가 더 크다고 보고있는 미국의 타산과 관련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무대로 렬강들간의 패권경쟁이 더욱 치렬해지고있는 오늘날 일본이라는 사냥개를 잘 리용하기 위해서라면 남조선쯤은 사냥개에게 던져줄 먹이로 리용해도 괜찮다는것이 미국의 속생각일것이다. 하긴 남조선을 마음내키는대로 뜯어먹을수 있는 식민지로 여겨온 미국이니 이상할것도 없다.

이것이 남조선당국과 정치권이 그처럼 신주모시듯 하여온 《한미동맹》의 진모습이다.

심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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