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진해방작전계획을 펼쳐주시던 나날을 돌이켜보며

김 철 만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우리 인민의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사에는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군술에 대한 이야기들도 별처럼 아로새겨져있다.

잊을수 없는 그 력사의 갈피를 더듬느라면 지금도 나의 눈앞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빛나는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라진해방작전계획을 펼쳐주시던 나날들이 어제일처럼 선히 떠오른다.

그때는 1945년 6월하순 어느날이였다.

당시 라진일대에 파견되여 소부대활동을 벌리고있던 나는 일제의 유진해군기지에 대한 감시정찰을 마치고 저녁녘에 라진시 후창리에 있는 보로지산림시비밀근거지에 돌아왔다.

그런데 뜻밖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근거지에 와계시는것이였다.

청진의 판장림시비밀근거지에서 회의를 마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오후 오백룡동무의 안내를 받으시며 60여리의 험한 길을 걸으시여 여기까지 오시였다는것이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동지께서도 함께 오시였었다.

바로 한달전에 백학산림시비밀근거지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비상회의에 참가했던 나는 그이를 여기 라진에서 이렇게 빨리 다시 뵙게 될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오백룡동무의 말에 의하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백학산림시비밀근거지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지휘성원 및 지하혁명조직책임자들의 비상회의를 소집하신 후 백두산지구비밀근거지에 가시여 간백산밀영에 집결한 부대들의 최후공격작전방향을 제시하신 다음 6월 중순에는 연사군 신장리 상단산림시비밀근거지를 거쳐 판장림시비밀근거지에 오시여 두만강연안 북부국경일대에서 활동하는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 및 소부대, 정치공작소조책임자들의 회의를 지도하시고 계속하여 작은가매원림시비밀근거지로 가시던 길에 라진해방작전계획작성을 지도해주시기 위하여 여기 보로지산림시비밀근거지에 들리시였다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라진해방작전계획을 작성하게 된다는 기쁨과 함께 어떻게 하면 그이의 작전적구상을 더 잘 보좌해드릴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하여 나의 가슴은 몹시 설레이였다.

그날 저녁식사가 끝난 뒤였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사령부천막으로 달려갔다.

지휘성원들과 함께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를 반가이 맞아주시며 《그사이 수고가 많았겠소. 우리는 지금 백학산에서 열린 비상회의후 라진일대의 적정과 인민무장대의 활동정형에 대해 이야기하는중인데 이곳 실태를 잘 아는 동무의 이야기도 들어보고싶어 불렀소.》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라진일대의 군용지도를 펼쳐놓으시는것이였다.

그 지도에는 일제의 라진요새사령부를 비롯하여 관동군 제17방면군, 대륙철도사령부산하부대를 비롯하여 당시 이 일대 일제침략무력의 배치상태와 해군기지, 포진지, 항공감시소, 수상항공대, 군마보충부 그리고 라진부청과 헌병대, 경찰기관들의 위치가 상세히 표기되여있었다.

먼저 오백룡동무가 지도를 짚어가며 백학산비상회의후 소부대동무들과 혁명조직성원들이 정찰한 새로운 적정자료를 보고드리였다.

그 당시 관동군병력이 새로 라진부두와 유현동 등에 각각 한개 구분대씩 집결하여 기동할 태세에 있었고 6월초부터 함북일대 《재향군인》들을 기본으로 새로 끌어들인 2,000여명의 적병들이 시내의 4개 학교를 병실로 꾸리고 들어있었다.

오백룡동무는 그사이 함선들의 류동상태와 배와 렬차를 통한 군수물자수송정형에 대하여서도 상세히 말씀드리였다.

멸망의 위기에 처한 일제는 본토를 내놓게 되는 경우에도 조선을 《제2결전장》으로 만들고 끝까지 싸워볼 결사의 각오밑에 관동군무력까지도 국내에 끌어들이고있었으며 특히 라진일대를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을 막기 위한 《철벽의 요새》로 꾸리면서 최후발악을 다하고있었다.

변동된 적정을 주의깊게 듣고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놈들은 어떻게 하나 우리의 총공격을 가로막고 멸망의 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발악하고있으나 대세의 흐름은 결코 변동시킬수 없을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제가 조선청년들을 군대에 징집해놓고도 제놈들에게 총부리가 돌려지는것을 두려워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나에게 유진해군기지에 있는 적사병들의 동향이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최후발악을 하는 일제의 가장 약한 고리의 하나를 순간에 포착해내시는 그 비범한 통찰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 소조와 련계를 맺고있는 한 조직성원이 알려준 사실을 그대로 보고드렸다.

유진해군기지의 적사병들속에서는 염전사상이 무섭게 퍼지고있었다.

그들은 이딸리아와 파쑈도이췰란드가 망했으니 이제는 일본차례라고, 김일성장군유격대가 언제 쳐들어올지 모른다고 하면서 벌벌 떨고있었다.

그리고 그때 유진해군기지안에서는 잠수함을 은페해두기 위한 갱도공사가 비밀리에 진행되고있었는데 여기에 끌려와 고역을 당하고있는 숱한 조선사람들이 도망할 기회만 노리면서 때를 기다리고있었다.

나의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라진요새사령부가 기둥처럼 믿고있는 유진해군기지의 형편이 그렇단 말이지.》라고 하시며 적들의 사기가 극도로 떨어져있는것도, 일본군의 조선인병사들속에서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려는 기운이 높아가고있는것도 우리의 최후공격작전을 위해서 유리한 조건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잠시 말씀을 멈추시였던 그이께서는 신중한 안색을 지으시며 동무들이 여기에서 반드시 류의할 문제가 있다고 하시면서 그 하나는 적들의 약한 측면만 보고 절대로 과소평가하지 말고 궁지에 빠진 놈들이 예상하기 어려운 군사적모험도 할수 있다는것을 잊지 않는것이며 다른 하나는 사병들을 한사람이라도 빨리 각성시켜 유사시에 우리의 요구대로 움직이도록 만드는것이라고 지적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탈영하려는 병사들을 장악교양하여 우리가 라진요새지구에 대한 최후공격작전을 벌릴 때 유진해군기지에 있는 무력이 라진만쪽으로 기동하는것을 저지시키는데 다소라도 기여하게 한다면 그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라고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라진일대 인민무장대의 활동정형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1943년 여름 전민항쟁을 위한 인민무장대를 꾸릴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여러 지역에서 무장대오가 꾸려지기 시작하였는데 라진인민무장대가 결성된데 이어 관곡, 유진, 관해, 삼해 등지에도 무장대가 조직되여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에 합세하여 배후에서 적을 칠 준비를 하고있었다.

인민무장대는 적의 무기를 빼앗기도 하고 자체로 무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내가 이러한 정형에 대하여 보고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우 만족해하시며 라진인민무장대가 라진해방전투에서 한몫할수 있게 되고 적 요새구역일대에서 강력한 배후련합작전을 펼수 있게 된것이 기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인민무장대를 더욱 튼튼히 꾸리고 전투준비를 잘 갖출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그이께서는 라진지구에는 도처에 무장대오를 늘일수 있는 원천이 있다고 하시면서 라진지구의 여러 지역에서 일하는 로동자들과 징용으로 끌려온 인부들가운데서 파악된 청장년들을 선발하여 무장대원으로 받아들여 그 대렬을 더 늘이고 관곡, 창평, 신흥에 있는 군마보충부와 청년훈련소와 같은 적의 약한 고리를 기습하거나 그속에 침투한 혁명조직관계자들과의 련계밑에 적의 무기를 탈취하며 이미 마련한 야장간들에서 더 많은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것은 라진지구에 조직된 모든 인민무장대오들이 강령적지침으로 삼아야 할 참으로 귀중한 말씀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적의 중요군사요새인 라진해방작전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두고계시는가 하는것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라진지구에서 적의 군수수송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실 때였다.

내가 전례없이 복잡하게 진행되고있는 적들의 군수품과 략탈물자수송정형에 대하여서와 그것을 파탄시키기 위하여 벌린 투쟁들을 상세히 보고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라진은 놈들이 조선과 만주에서 략탈한 물자와 자원을 빼앗아먹는데서 식도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므로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 소조들과 혁명조직들에서는 이 일대에서 적들의 군수품수송, 물자수송을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면서 특히 우리들이 큰 항구를 끼고 싸워야 하는 실정에서 바다에서 적을 요정낼 전술을 잘 짤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라진만에서 3,000t급이상의 배들이 드나들수 있는 물목의 폭이 얼마나 되는가를 알아보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물에서의 싸움은 물목을 쥐고있는 편이 이기는 법이요. 해전력사가 그것을 말해주고있소. 동무들도 더 연구해보시오.

그러시고는 옛이야기를 하나 하겠으니 들어보라고 하시면서 우리들에게 임진왜란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것이였다.

우리들은 긴장했던 마음을 풀어놓으며 그이의 두리에 다가앉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대의 부패무능한 봉건통치배들때문에 극도로 쇠진해진 나라형편에 대하여서와 호시탐탐 우리 나라를 침략할 기회를 노리던 섬나라 오랑캐들의 군사적기도 그리고 왜놈들의 침입을 영용하게 막아낸 의병들의 투쟁에 대하여 력사적사실을 들어 재미나게 이야기하시였다.

더우기 리순신장군이 거북선을 가지고 수많은 왜적함선들을 유인하여 좁은 물목에 몰아넣고 왜병들과 배를 전몰시킨 울돌바다싸움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들로 하여금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이야기를 마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에게 오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되는것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나는 해전에서는 물목을 철저히 장악하고 잘 리용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느꼈다고 대답을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로 그것이라고 하시면서 로일전쟁때 교활한 왜놈들이 저들의 군함을 려순항으로 들어가는 물목에 몰고들어가 자체폭발시킴으로써 항구를 봉쇄하고 려순항에 정박해있던 로씨야함대를 그 안에서 침몰시킨 사실에 대하여서도 덧붙여 말씀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산에서만 싸우다보니 해상전투는 치르어보지 못했지만 걱정할것은 없다고, 적의 라진요새진이 아무리 견고하다 해도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 지상과 해상에서 강력히 진격하고 인민무장대가 배후에서 련합전선을 펴서 일시에 전격적인 공격을 들이대면 놈들은 함정에 빠진 승냥이신세가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정말 듣기만해도 통쾌하기 그지없는 말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저녁 라진해방작전계획을 펼쳐주시다가 아무래도 라진일대의 지형지세를 현지에서 료해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작은가매원으로 가는 길에 라진만과 라진시내가 잘 보이는 곳이 어디인가를 알아보시였다.

청계동에 있는 사향산이라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면 래일 작은가매원으로 가는 길에 사향산에 들리자고 하시면서 그곳에서 일제와의 최후결전시기 라진인민무장대가 라진일대를 해방하기 위한 작전계획도 완성하자고 말씀하시였다.

그리하여 다음날 행군로정은 사향산을 거쳐 작은가매원으로 가도록 짰다.

그리고 라진지구의 인민무장대책임자에게 련락을 띄워 사향산에 와서 대기하도록 하였다.

우리는 아침일찌기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보로지산을 떠났다.

사향산은 보로지산에서 동쪽으로 산발을 타고 20여리 떨어져있었는데 산봉우리에 기묘한 바위들이 서있었다.

본래 사향노루가 많아 사향산이라고 불러왔는데 일제놈들이 철길을 부설하기 위해 이 산밑으로 빠지는 차굴공사를 벌리고 산에서 나무를 마구 찍어내면서 사향노루가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행군대오가 사향산봉우리에 올라서니 라진지구의 인민무장대책임자가 이미 그곳에 와서 대기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와 반가이 인사를 나누신 다음 라진일대의 지형을 다시금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면서 일제놈들과 최후결전을 벌릴 때 라진인민무장대가 어떻게 라진해방전투를 벌려나가겠는가 하는것을 함께 의논해보자고 하시며 우리들을 가까이로 부르시였다.

안길, 오백룡동무들과 라진지구의 인민무장대책임자가 위대한 수령님을 중심으로 바위돌우에 빙 둘러앉았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모시고 나는 바위옆에 서있었다.

전령병이 바위돌우에 지도를 펼쳐놓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주보이는 라진시가의 전경과 구라진, 소초도, 대초도로 둘러싸인 라진만일대를 주의깊이 둘러보시고나서 지도에 표시된 현지대상물들을 하나하나 료해하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들을 둘러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번에 사향산에 들리기를 잘했습니다. 훈련기지에 있는 부대들의 라진일대를 가상한 상륙작전훈련을 지도하면서 아무때건 현지에 나와 구체적으로 알아보려고 했는데 오늘에야 그 소원이 실현된셈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더니 현지에 와서 직접 보니 모든것이 더 명백해집니다. 지체할것없이 라진인민무장대의 최후작전계획을 의논해봅시다.

그러시면서 라진인민무장대 책임자에게 동무들이 세운 계획을 먼저 들어보자고 하시는것이였다.

라진인민무장대 책임자는 작전도를 바위우에 펼쳐놓고 그사이 우리 소부대의 도움을 받아가며 세운 라진해방을 위한 인민무장대의 작전계획에 대하여 보고드리였다.

무장대의 작전계획에 의하면 라진해방을 위하여 지상과 해상으로부터 진격해오는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의 공격작전에 배합하여 적의 배후에서 련합작전을 벌려 라진요새구역주변에 배치된 적무력을 기습소탕하고 외곽방어진을 허문 다음 전과를 확대하면서 라진시가지와 라진항에 돌입하여 그 일대를 해방하는데 기여하도록 되여있었다. 또한 조선인민혁명군의 진격에 호응합세하는 대중적무장봉기를 일으키기 위한 내용도 포함되여있었다.

그의 상세한 보고를 들으시며 작전계획도를 바라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안광은 빛나는 예지로 번쩍이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이께서는 그만하면 작전계획이 괜찮게 세워졌다고 하시면서 그러나 이 작전계획을 라진인민무장대의 사명에 맞게 더 완성해야 하겠다고, 대담하게 작전을 펴고 적극적인 공세를 들이대도록 계획을 짜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작전계획을 완성하기 위하여 해결하여야 할 두가지 문제에 대해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라진인민무장대가 륙상과 해상으로부터 진격해 들어오는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 시내에 진출하는것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그전에 라진시가에 감쪽같이 돌입하여 요새사령부와 병영, 군수창고, 부청, 헌병대, 경찰서 등 놈들의 중요대상을 일시에 번개같이 들이치고 소탕하는 과감한 전투를 벌려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누구보다도 이곳 적정을 잘 아는 인민무장대가 적들이 시외에 진을 치고 해상방위에 몰두하는 사이에 불의에 시안에 있는 중요대상들을 들이치면 순식간에 놈들은 지휘체계가 마비되고 혼란과 수세에 빠지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이것은 《외응내합》의 전술로서 《외성내공》의 전법으로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음으로 라진항을 봉쇄하기 위한 작전을 대담하고 주도세밀하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초도와 유현동사이의 배길을 가리키시며 어제밤에도 말했지만 바로 저 물목을 장악하는것이 라진해방전투의 승리를 담보하는 중요한 고리의 하나라고 하시면서 기뢰부설전투를 잘 준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면서 인민무장대책임자는 연신 감탄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들만이 아니라 오랜 기간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싸워온 지휘성원들도 대담하고 기발한 그이의 작전적구상에 탄복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작전을 위한 협의를 마치시고 자리에서 일어서시며 라진해방전투가 벌어질 여러 지점들을 다시금 살펴보시였다.

그러시고나서 우리들에게 라진해방전투를 잘 조직해야 한다고, 이 전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는것은 전반적인 조국해방작전의 승리를 앞당기는데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모든 힘과 지혜를 다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의 공격작전과 그에 합세하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 소조들과 인민무장대들의 배후련합작전, 전인민적인 봉기를 성과적으로 벌려나감으로써 이 땅에 혁명의 붉은기가 높이 휘날릴 자력독립의 그날을 앞당겨나가자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라진해방작전계획은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주체적인 전략과 전법으로 일제의 백만대군을 죽음과 공포에 떨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기발한 전술적착상에 의하여 완성된 또 하나의 명안이였다.

영광스러운 항일혁명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안아온 조국해방을 위한 구체적인 작전계획들은 이렇듯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도밑에 하나하나 완성되였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