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전주곡

일제가 패망한 후 장개석국민당은 미제의 지원밑에 중국 동북지방에 수많은 군대를 들이미는 한편 일본군과 위만군의 패잔병들과 일제의 주구들, 토비들을 규합하여 공산당과 인민정권을 반대하는 반동집단을 꾸려놓았다.당시 중국 동북지방에 공산당을 반대하는 각이한 토비무리만도 무려 9만명이나 있었다.

이 반동무리들은 도처에서 무장반란을 일으키고 혁명적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고 민심을 소란시키면서 장개석국민당군대가 들어오기를 기다리였으며 국민당군대의 공세가 시작되면 그에 발을 맞추어 《내응외합》을 시도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이러한 실태를 간파하시고 중국 동북지방에 파견되여가는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들에게 온갖 반동들의 반혁명적인 준동을 철저히 진압하는 사업을 적극 방조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동무들은 정권기관들이 무장대오를 비롯한 모든 민주력량을 동원하여 사회질서교란자들을 엄격히 단속하며 토호들과 토비들, 일본군대패잔병들과 만주괴뢰군잔여세력들의 준동을 철저히 진압하도록 적극 방조하여야 하겠습니다.》

강건을 비롯한 조선인민혁명군 군사정치간부들이 반주구, 반토비작전에서 솔선 모범을 보이며 승리를 이룩하게 되자 각지 인민들은 쌓이고쌓였던 원한을 풀기 위하여 앞을 다투어 이 투쟁에 나서게 되였다.

어떤 일에서나 시작이 중요하다. 그래서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도 있는것이다.

동북각지에 수백명 또는 수천명씩 둥지를 틀고있으면서 갖은 만행을 다하는 반동들에게 위축되여 일제는 패망하였어도 자기 집, 자기 마을에서 살수 없어 다른 곳으로 피난가던 사람들이며 장개석국민당반동이 나쁘다는것은 뻔히 알면서도 그들의 위세에 눌리워 머리도 내밀지 못하던 사람들 이 우리 조선인민혁명군 군사정치간부들의 과감한 작전에 의하여 원쑤들의 무리가 하루아침에 괴멸되고 그 두목들이 인민의 심판대에 오르는것을 보자 신심을 가지고 이 투쟁에 나섰다.

그리하여 지난날 일본놈들에게 붙어 갖은 만행을 다하던 주구들과 토비들을 비롯한 온갖 반동무리들은 연변지구를 비롯한 동북지방의 모든 지역에서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되였다.

장개석국민당이 특무들까지 파견하여 주구와 토비를 비롯한 온갖 반동들을 규합하여 꾸려놓은 반동집단은 국민당군대가 장차 발을 붙일수 있는 지반이였다. 이 지반을 허물어버리였기때문에 국민당군대는 뿌리없는 나무가 되였다. 그러니 주구와 토비들을 숙청하는 투쟁은 동북해방전쟁승리의 선결조건이였고 전주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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